보드 장비

 데크와 부츠를 연결해주는 바인딩은 그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보더가 구사하는 모든 힘을 최소한의 손실로 데크에게 전달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. 바인딩의 탈부착은 잦은 일이 아니므로 최초 장착시 올바르게 장착해주는것만으로도 쾌적한 라이딩 생활을 즐길수 있다.

| 바인딩 장착 위치

  ▲ 올바른 바인딩의 장착 위치 : 토우나 힐,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한다.

 바인딩 장착시 무게중심이 토우나 힐쪽으로 몰리게 될 경우 힘이 한쪽으로 치우친 만큼 토우 엣지나 힐 엣지를 사용할때 엣지에 걸려 넘어질 확률이 높아진다. 또한 치우친 반대 반향은 그만큼 힘의 전달이 유실되므로 정교한 엣지 컨트롤이 어려워진다.
 참고로 디스크 플레이트의 정 중앙으로 세팅한다고 해서 그 부분이 데크의 중앙을 가르키는것이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. 위의 그림 처럼 데크 위에 바인딩과 부츠를 함께 올려두어 위치를 가늠하여 다시금 올바른 위치에 장착해야 한다.

| 디스크 플레이트 조임 순서

 바인딩 장착 위치가 결정되었으면 디스크 플레이트의 홀과 데크의 인서트 홀과 일치하게 하여 나사를 조여주면 된다. 다만 나사 조임 순서는 아래와 같이 대각선으로 조여주어야 데크에 안정적으로 장착된다.

▲ 디스크 플레이트 조임 순서 : ①번부터 ④번까지 순서대로 2번에 걸쳐 조여준다.

 위의 그림과 같이 ①번부터 ④번까지 순서대로 디스크 플레이트로 인해 바인딩이 탈거하지 않도록 적당히 조여준 후, 다시한번 각 순서대로 힘을 주어 조여주면 장착이 완료된다.